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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하기 좋게 규제 푼 울산, 안전사고 잦아 '불안한 도시' 오명
작성자

이**** (ip:) 조회수 :37

작성일 2021-03-18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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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LS니꼬 제련공장 폭발 등 공단서 6일 새 3차례 사고ㆍ노후 설비 보수작업 ‘무리한 외주화’로 안전관리 한계울산지역 공장에서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울산이 ‘잘사는 도시’가 아닌 수원교통사고 두바보의재무설계‘불안한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기업들이 성장과 이윤추구를 앞세우면서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오전 8시54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LS니꼬 울산공장 제련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허모씨(33)가 2~3도의 화상을 암보험입었고, 다른 협력업체 직원 7명이 타박상 등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제련2공장 내 발기부전치료용해로 가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끓는 비철금속을 다른 공정으로 옮기는 ‘탕도’를 수리하던 중 용해로와 탕도 연결 부위에 냉각수 일부가 유입되면서 발생했다.앞서 지난 8일 울산 남구 소재 냉매 생산업체인 (주)후성에서 가열버너가 폭발해 조모씨(32)가 숨지고 황모씨(33)등 4명이 다쳤다. 같은 날 SK케미칼에서는 위험물 저장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서모씨(49) 등 3명이 질식했다. 공단 인근 주민 김숙희씨(48·울산 남구 매암동)는 “올해 초 일자리를 옮긴 남편을 따라 대구에서 이사를 왔는데, 울산이 잘사는 도시라고 하더니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가 터져 정말 불안하다”고 말했다.실제 울산에서는 매년 40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가 최근 5년 동안 폭발(화재) 등을 집계한 결과 모두 197건이 발생했고, 사망 4명을 포함해 모두 48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0명가량이 산업재해로 중경상을 입냄새입었고, 이들 중 1명은 사망했다는 것이다.무리한 외주화가 안전사고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중공업의 춘천파마잘하는미용실경우 지난달 28일 대형 선박 건조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김모씨(38)가 20여m 아래 바다로 추락해 숨진 것을 비롯해 지난 3월 초순부터 약 50일 동안 후비루 방문운전연수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은 하도급업체 직원들이었다. 홍종철 울산플랜트노조 노동안전국장은 “공사 하도급을 받은 업체들이 공사기간을 단축해 인건비 등 수익을 남기려고 하면서 무리한 공사를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울산지역 공장 안전사고는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보수 후 재가동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안전조치가 없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수공사 등은 하도급업체가 맡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관계자는 “울산에는 원청사 이외에 2·3차 협력업체들이 매우 많은데 이들의 안전관리가 미흡하고, 공공기관의 감시활동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울산시민연대 김지훈 지방자치부장은 “석유화학단지 내 설비가 대부분 30년을 넘어 매우 낡은 게 1차적 원인이지만,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목으로 각종 규제를 풀어주는 데다 업체들도 안전의식을 도외시하는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경향신문 [오늘의 인기뉴스] [단독]법원 공무원 “유족 恨 알아서 풀어라” 실종 6개월만에 백골로 발견된 경찰 간부 ‘새누리 우세’ 경기지사 선거 판세 급변···‘초박빙’ “유족 쌩난리” 김호월, “추모 일당 6만원” 정미홍 도와··· “세월호 선원, 승객들 놔두고 배 버리라 명령받아”모바일 경향 [경향 뉴스진 | 경향신문 앱 | 모바일웹] |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세상과 경향의 파니소통 커뮤니티]- ⓒ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신문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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