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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잘 나갔던 검사' 우병우-진경준 '검찰 인연'은
작성자

이**** (ip:) 조회수 :67

작성일 2021-02-03 2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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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각과정에 진경준(49·구속) 검사장이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18일 제기됐지만 거래 당사자들은 부인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개인적 인연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모두 사법시험에 일찍 합격했고 연수원 성적도 뛰어나 '엘리트 검사'의 길을 밟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이는 같지만 우 수석의 생일이 1월생이어서 빠르고 부천공장학교도 일찍 들어가 실제 학년은 2년 차이가 난다. 우 수석은 1984년 경북 영주고를 졸업해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대학 강남브라질리언왁싱4학년 때인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내보험찾아줌만20세의 나이로 최연소 합격했다. 1990년 사법연수원을 버스대절19기로 수료하고 그해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진 검사장은 1986년 서울 환일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에 들어갔다. 대학 3학년인 1988년 사시에 합격했고 이듬해 행정고시에도 붙었다. 1992년 연수원 21기 검사 가운데 가장 좋은 임관 성적으로 서울지검에 배치됐다. 두 사람은 일선 검찰청을 거친 후 우 수석은 특수수사 물류회사분야에서, 진 검사장은 기획 업무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각각 '특수통', '기획통'으로 분류됐다. 일부 시기는 같은 청에 근무하거나 자리를 물려받는 등 약간 겹치기도 한다. 2005년에 우 수석이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으로 재직했고 진 검사장은 법무부 검찰국 검사로 일했다. 우 수석이 2008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을 거친 뒤 대검 중수1과장으로 떠났고, 이후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노무현 대통령 서거 사태를 거쳐 2009년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맡았다.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을 거친 진 검사장은 2009년 중앙지검 금조2부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 때 우 수석은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했다. 일각에선 우 수석이 대검 범정기획관으로 있으면서 수원중고차각종 수사 정보나 첩보를 당시 진 검사장에게 넘겨주거나 관련 정보를 보고받았을 휴대폰결제 현금가능성을 제기한다. 하지만 검찰 체계상 대검 참모인 기획관이 공식적으로 일선 검찰청의 부장검사에게 지시하거나 사건과 관련해 무해지환급형보험보고를 받을 권한이 없어 단순히 직제상으로 '특수관계'를 연결지어 설명하는 것은 포항꽃배달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온다. 모든 내사 첩보 및 수사 정보는 보고를 거쳐 공식 계통을 밟아 대검에서 각 검찰청으로 내려간다.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지검장과 3차장에게 넘어가 일선 부서로 배당된다. 이후 우 수석은 2011년 부천지청장을 거쳐 2012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발령을 받은 뒤 검찰을 떠났다. 진 검사장은 2014년 부천지청장을 맡았고 지난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안팎에선 우 수석과 진 검사장이 동일 근무지 근무나 직제상 위치 등을 떠나 대학 2년 선후배 사이이고 엘리트 검사라는 공통점에서 친분을 유지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만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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