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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출마 선언' 나경원 "공당 공천 아닌 사당 공천"
작성자

이**** (ip:) 조회수 :40

작성일 2021-03-15 16: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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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어 "음해 선동 국민 모두에게 피해"[데일리안 조소영 기자]◇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기부전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제가 당을 위해 물러서겠습니다. 백의종군 하겠습니다.”8일 여의도에 위치한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이 같이 말하며 사실상 오는 4.11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당에서 나의 일산요양병원공천을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논란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이런 무해지환급형보험논란으로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이날 빨간색 상의를 차려입고 기자실을 찾은 그는 화려해보였지만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착잡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10년 전에 당에 들어와서 그간 최선을 다해 일해왔다. 촛불시위 정국에서도 정부와 당을 대변하여 TV토론에 적극 나섰다”고 말문을 열었을 땐 목이 메고 눈시울이 붉어졌다.특히 그는 당과 공천위를 향해 구취이번 공천에서 자신을 두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우고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이른바 ‘기소청탁 의혹’을 놓고 잣대로 삼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그는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권후보에 20% 이상 발기부전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당의 요구에 따라 의원직과 내 지역구인 중구를 뒤로 하고 선거에 나갔다”며 “선거를 앞두고 다시 온갖 거짓 음해와 선동이 난무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이런 논란에 맞서긴 커녕, 이를 빌미로 나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편향된 언론의 무책임한 음해와 선동으로 피해를 본 나로서는 과연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나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멍에인지 묻고 싶다”며 “아울러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토로했다.이와 함께 나 전 의원은 “지금 나에 대한 또 다른 여론몰이가 시작되고 있고 당은 그 뒤에 숨으려 하고 있다. 우리 당이 나아가 우리 정치가 이런 음해와 선동에 휘둘린다면, 나경원을 음해와 선동의 제물로 삼고 거짓의 힘이 반영구학원두려워 뒤로 숨기만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비겁한 정치가 아니겠느냐”며 “결국 우리 정치가 국민 어린이보험비교모두가 피해자가 잠실눈썹문신될 것”이라며 현재 불거지고 있는 ‘기소청탁 의혹’에 대해 재차 일축했다.그는 ‘불출마 선언을 통해 기소청탁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당이 어차피 나에게 공천을 주지 않게 돼 있었다. 나는 이번에 이런 사건(기소청탁 의혹)이 없었어도 나에게 공천을 주지 않으려 하지 않았다고 보인다”며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더니 그 이유가 조금 납득이 어려운 반향을 불러오고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이것을 이유로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이번 공천 과정과 관련, “공천 개혁 작업을 주도하면서 무엇보다도 공천이 공당으로서의 공천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천이 사심에 의해 움직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지금의 공천과정을 보면 어이없고 원칙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공당의 공천이 아니라 사당으로서의 공천이 의심될 대목이 있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에둘러 강남역왁싱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이어 “공천은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모든 자료를 공개해야 하고 일반적인 원칙이 있어야 한다”며 “그러한 부분이 매우 부족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뒤이어 그는 또 다시 던져진 김 판사의 기소청탁과 관련한 질문에서 “(김 판사는) 기소청탁을 한 적이 없고 법관으로서의 직분과 양심에 어긋나는 포항꽃배달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거듭 강조한 뒤 기자회견을 마치고 쓸쓸한 모습으로 당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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